#지대넓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대넓얕(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) - 채사장 [한빛비즈] 지대넓얕(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) - 채사장 [한빛비즈] 이 책이 눈에 띄는 이유는 책의 제목으로는 생소하지만, 일상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'얕은 지식'이란 단어가 우리의 공감을 끌어내기 때문이 아닐까? 전문지식,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소리는 수없이 들어왔다. 그러나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일 수 없다. 오히려 얕은 지식이 우리를 지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. '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언어가 아니라 공통분모다.' 저자 채사장은 인문학을 그 공통분모라고 표현했다. 지적 대화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이자 공통분모, 바로 '나'와 '세계'에 대한 지식이다. 채사장은 책을 '현실 세계'와 '현실 너머의 세계'를 다루는 두 권으로 구분했다. 이 책의 1편 격인 '현실'편에서는 .. 더보기 이전 1 다음